김기현 "헌법 위에 文법..국가교육위원회, 좌파교육 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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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대행 겸 원내대표가 "헌법 위에 문법이 있고, 국민 위에 친문이 있으며, 민심 위에 문심(文心)이 군림하는 독선과 오만의 흑역사를 계속 지켜볼 수만은 없다"며 정부·여당을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 대행은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4주년 기자회견과 김부겸 국무총리 인준, 국민 밉상 임·박·노(임혜숙·박준영 해수부 차관·노형욱) 3인방의 인사청문 정국에서 봤듯, 현 정권은 말로만 국민을 내세울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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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대행 겸 원내대표가 “헌법 위에 문법이 있고, 국민 위에 친문이 있으며, 민심 위에 문심(文心)이 군림하는 독선과 오만의 흑역사를 계속 지켜볼 수만은 없다”며 정부·여당을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 대행은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4주년 기자회견과 김부겸 국무총리 인준, 국민 밉상 임·박·노(임혜숙·박준영 해수부 차관·노형욱) 3인방의 인사청문 정국에서 봤듯, 현 정권은 말로만 국민을 내세울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권의 경제 실정을 하루빨리 종식하도록 민생우선으로 정책의 대전환을 유도해나가겠다”라며 부동산, 백신, 반도체 육성,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산업재해 예방 문제를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 대행은 또, 지난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두고 “편향적 사고에 물들어 있는 인사로 채워질 교육위 제도를 용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 대행은 “국가교육위원회를 대통령 소속기관으로 두고, 친정부 인사들로 채워 문재인식 좌파교육 내용을 떠받드는 친위대 거수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편향적인 세뇌교육 하겠다는 흉계가 숨겨져 있다고 판단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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