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화물우주선 톈저우 2호 발사 채비..우주정거장 보급임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2호'가 발사대에 배치돼 막바지 발사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사인 중국공간기술연구원(CAST)에 따르면 톈저우 우주선은 길이 10.6m, 직경 3.35m이며, 최대 이륙중량은 13.5 메트릭톤(mt)으로 보급품 6.5t을 실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2호'가 발사대에 배치돼 막바지 발사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중국 유인항천공정 판공실은 창정(長征) 7호 야오(遙)-3 운반로켓에 실린 톈저우 2호가 전날 하이난성 원창(文昌) 우주발사장으로 운반됐다고 밝혔다.
톈저우 2호는 막바지 성능 검사를 거쳐 조만간 발사될 예정이며, 톈궁(天宮)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과 도킹해 자동 급유와 재보급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톈저우 2호는 2017년 4월 쏘아 올렸던 톈저우 1호에 이어 중국의 두 번째 화물우주선이다.
톈저우 1호는 당시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2호와 도킹해 우주공간에서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중국은 톈저우 1호를 이용해 구소련과 미국에 이어 3번째로 우주 궤도상에서 연료 보급 능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개발사인 중국공간기술연구원(CAST)에 따르면 톈저우 우주선은 길이 10.6m, 직경 3.35m이며, 최대 이륙중량은 13.5 메트릭톤(mt)으로 보급품 6.5t을 실을 수 있다.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은 2022년 말까지 약 70t 무게의 우주정거장을 가동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화물우주선이 필수적"이라면서 "우주정거장 급유 및 재보급을 담당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bscha@yna.co.kr
- ☞ "이게 정상이라고?"…국방부, 부실급식 해명사진에 '역풍'
- ☞ 가족 아프다며 벌건 대낮에 월북 시도한 40대 알고보니…
- ☞ 개그맨 서동균, 10살 연하 신부와 백년가약
- ☞ 빌게이츠, 여직원과 불륜 들통…이사회 퇴진 권고받기도
- ☞ '콜롬비아 시위 반대' 트윗이 K팝 사진으로 도배된 이유는
- ☞ 비트코인 대폭락 하나…머스크, 테슬라 보유분 처분 시사
- ☞ "화장실 다녀와 보니"…업소서 마사지 받던 60대 심정지
- ☞ 껍질이 두 겹인 계란 화제…해남서 발견
- ☞ 故손정민 친구측 "가족·친척 중 유력인사 없어"
- ☞ 미얀마 반군부 시인, 괴한에 산채로 불태워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화천 북한강에서 토막 난 시신 일부 떠올라…경찰, 수사 나서 | 연합뉴스
- 강남서 차량 7대 잇따라 들이받은 무면허 운전 20대 체포 | 연합뉴스
- "지난해 사망한 아버지 냉동고에 보관"…40대 1년 만에 자수 | 연합뉴스
- '벌통 확인하겠다' 횡성 집 나선 80대 실종…이틀째 수색 중 | 연합뉴스
-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 연합뉴스
- 에르메스 상속남 18조원 분실사건…정원사 자작극? 매니저 횡령? | 연합뉴스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평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화이트, 배우 도브레브와 약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