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교통사고 다발지역 6곳 도로 개선

강정만 2021. 5. 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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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6곳 도로(지방도)를 선정하고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6곳은 제주도와 제주경찰청, 제주도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파악된 곳으로, 특히 도로사정에 익숙하지 못한 관광객 렌트카 등이 사고가 자주 발생해 주목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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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통사고 자주 나는 6곳 표시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6곳 도로(지방도)를 선정하고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가 선정한 사고 다발지역은 5·16 도로중 서귀포시 남원읍 수악교 남측, 일주도로 중 제주시 한경면 고산3교차로,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1교차로, 성산읍 고성교차로, 남원읍 남원교차로, 평화로 중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3교차로 등이다.

이 6곳은 제주도와 제주경찰청, 제주도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파악된 곳으로, 특히 도로사정에 익숙하지 못한 관광객 렌트카 등이 사고가 자주 발생해 주목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이들 6곳에는 무인교통단속장비가 설치되고, 교통신호등과 도로안전 시설물 등이 보강된다. 18억원이 투입돼 지난 4월 시작된 이 사업은 10월 마무리된다.

도는 최근 내리막길 대형 화물차의 연속 추돌로 3명이 숨지는 등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제주대학교 사거리 사고와 관련, 대대적인 시설개선 사업에 착수하는 등 도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로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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