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만 감독의 애절함, "메시의 마지막 홈경기 아니길..떠나면 골은 누가 넣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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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쿠만 감독이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잔류를 희망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쿠만 감독이 셀타비고와의 경기 이후 메시의 거취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쿠만 감독은 "메시는 셀타비고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효과를 보여줬다. 여전히 세계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의 마지막 캄프누 경기가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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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로날드 쿠만 감독이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잔류를 희망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쿠만 감독이 셀타비고와의 경기 이후 메시의 거취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 1시 30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누에서 셀타비고와 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리그 최종전이 원정이기에 바르셀로나의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였다.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메시에게도 상황에 따라 캄프누에서의 최종전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쿠만 감독은 "메시는 셀타비고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효과를 보여줬다. 여전히 세계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의 마지막 캄프누 경기가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가 없이는 경기를 할 수 없다. 더 많이 승리하고 승점을 쌓기 위해서는 골을 넣을 선수가 필요하다"며 존재감을 인정했다.
이와 함께 "메시가 계속 바르셀로나에 남아 있기를 바란다. 그가 없다면 골은 누가 넣나"라며 잔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을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팀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메시는 이를 경영진의 팀 운영 방식 때문이라고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 경영진과의 불협화음이 계속되면서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결별한 분위기가 감지되자 자금력이 좋은 많은 팀들이 영입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의 계약 연장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잔류를 공약으로 내세운 후안 라포르타가 최근 회장으로 부임하면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라포르타 회장은 이미 에이전트이자 아버지를 만나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아직 소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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