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5.18 투쟁이 만들고자 했던 세상.. 지금 어디에" [TF사진관]

남윤호 2021. 5. 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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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운데)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5.18 민주화 투쟁을 통해서 만들고자 했던 세상, 시민들이 꿈꿨던 세상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라며 "헌법정신과 법치가 훼손되고 의회민주주의는 무시되고 정의와 공정은 무너져 가는 지금 대한민국에 진정한 5.18 정신이 구현되고 있는지 가슴 깊이 생각해 볼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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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운데)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운데)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5.18 민주화 투쟁을 통해서 만들고자 했던 세상, 시민들이 꿈꿨던 세상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라며 "헌법정신과 법치가 훼손되고 의회민주주의는 무시되고 정의와 공정은 무너져 가는 지금 대한민국에 진정한 5.18 정신이 구현되고 있는지 가슴 깊이 생각해 볼 때"라고 말했다.

이어 "앞에서는 5.18 정신을 소리 높여 외치면서 뒤로는 내로남불 삶을 살아간다면 이것이야말로 5.18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배신하는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옛날에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금 자신들의 반민주적 행태와 독재가 용인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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