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시즌 12호골! 박주영과 한국인 佛 최다골 타이

안준철 2021. 5. 17.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의조(29·보르도)가 시즌 12호골을 터뜨리며 프랑스 리그앙 한국 선수 최다골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보르도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1 프랑스 리그앙 37라운드 랑스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골로 시즌 12호골 고지를 밟은 황의조는 지난 2020-11시즌 당시 AS모나코에서 뛴 박주영(36·FC서울)이 세운 한국 선수 프랑스 리그앙 최다골 기록(12골)과 타이를 이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황의조(29·보르도)가 시즌 12호골을 터뜨리며 프랑스 리그앙 한국 선수 최다골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보르도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1 프랑스 리그앙 37라운드 랑스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보르도는 12승 6무 19패(승점 42)를 기록, 14위에 자리하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랑스는 15승 11무 11패(승점 56)로 6위에 위치했다.

보르도 황의조가 페널티킥으로 시즌 12호골을 만들었다. 사진=AFPBBNews=News1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후반 21분 교체될 때까지 약 66분간 활약하며 1골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전반 3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번 골로 시즌 12호골 고지를 밟은 황의조는 지난 2020-11시즌 당시 AS모나코에서 뛴 박주영(36·FC서울)이 세운 한국 선수 프랑스 리그앙 최다골 기록(12골)과 타이를 이뤘다.

보르도는 오는 24일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만약 황의조가 최종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