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업데이트 통했다..하루 매출 '쑥'

모바일 게임기업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업데이트한 후 하루 동안 매출이 역대 세 번째로 높았다고 17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14일 신규 몬스터 '마도사'를 추가하는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같은 날 독일·프랑스 등 6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미국에서도 12위를 기록하는 등 총 28개 국가에서 톱10에 진입했다. 프랑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도 16일 기준으로 2위를 기록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가 출시 7년이 넘었음에도 글로벌 대표 모바일 게임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했다"라며 "최근 출시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과의 연계 프로모션도 이번 서머너즈 워 역주행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돼 서머너스 워 IP(지식재산권)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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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