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오늘 국회 돌며 협치 강조할 듯..국민의힘과는 일정상 이유로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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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국회를 찾아 박병석 국회의장과 각 정당 지도부를 예방해 신임 인사를 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이날 낮 12시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첫 주례회동을 한 뒤 오후 2시부터 박 의장, 정의당 여영국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윤호중 원내대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를 차례로 만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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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국회를 찾아 박병석 국회의장과 각 정당 지도부를 예방해 신임 인사를 할 예정이다. 다만 국민의힘과의 만남은 일정상 이유로 성사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이날 낮 12시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첫 주례회동을 한 뒤 오후 2시부터 박 의장, 정의당 여영국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윤호중 원내대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를 차례로 만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의 만남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날 오후 반도체 생산 관련 현장 시찰을 위해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캠퍼스를 방문하면서 성사되지 못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정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협치를 강조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14일 김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김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의 일원으로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며 "김 총리를 중심으로 마지막 1년의 결속력을 높여 단합해 달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을 극복하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노력해 달라. 무엇보다 부처 간 협업을 바탕으로 민간과 기업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재난을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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