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9월부터 전면 등교 이뤄져야" 방역 논의 진행
고민서 2021. 5. 17. 10:09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코로나19 대비 학교방역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감염병 전문가들과 함께 자문회의를 갖는다.
교육부는 이날 부총리 주재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2학기 등교수업 확대를 위해 필요한 학교 내 방역체계 보완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3주간 추진한 '학교·학원 집중방역기간' 전후 학생·교직원 확진자 발생 추이를 분석하는 한편, 최근 국내 감염자 발생 상황 등을 바탕으로한 학교 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에게 미치는 학습 결손 문제 등을 고려할 때 9월부터는 전면적인 등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강조했다.
향후 교육부는 여러 전문가들의 자문결과를 토대로 시·도교육청, 방역당국 등과의 협의 하에 안전한 전면등교 준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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