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이달 말까지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집중방제

이덕화 2021. 5. 17.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횡성군이 매미나방의 본격 부화가 시작됨에 따라 군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산림피해 예방을 위해 돌발해충 집중 방제에 나선다.

17일 횡성군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으로 매미나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농작물·수목 피해는 물론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승지봉, 산수골 등산로 주변 산림에는 연막 방제를 시행하고 그 외에 지역은 읍·면 방제단을 투입해 돌발 병해충을 방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지봉·산수골 등산로 연막 방제
살충제 살포..입산 금지 권장
횡성군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매미나방의 본격 부화가 시작됨에 따라 군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산림피해 예방을 위해 돌발해충 집중 방제에 나선다.

17일 횡성군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으로 매미나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농작물·수목 피해는 물론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승지봉, 산수골 등산로 주변 산림에는 연막 방제를 시행하고 그 외에 지역은 읍·면 방제단을 투입해 돌발 병해충을 방제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연막 방제는 이달 31일까지 약 15일 가량 이어진다.

연막방제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살충제 살포로 인한 각종 불편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주민 입산을 금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방제 작업 시 산불이 발생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253건 452ha에 달하는 산림연접지와 마을 주변에 지상약제살포, 연막방제, 알집제거 등의 방제를 시행한 바 있다.

양명모 군 산림녹지과장은 "돌발해충을 발견할 경우 산림보호담당로 즉시 연락해 방제가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