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이달 말까지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집중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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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이 매미나방의 본격 부화가 시작됨에 따라 군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산림피해 예방을 위해 돌발해충 집중 방제에 나선다.
17일 횡성군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으로 매미나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농작물·수목 피해는 물론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승지봉, 산수골 등산로 주변 산림에는 연막 방제를 시행하고 그 외에 지역은 읍·면 방제단을 투입해 돌발 병해충을 방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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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살포..입산 금지 권장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매미나방의 본격 부화가 시작됨에 따라 군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산림피해 예방을 위해 돌발해충 집중 방제에 나선다.
17일 횡성군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으로 매미나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농작물·수목 피해는 물론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승지봉, 산수골 등산로 주변 산림에는 연막 방제를 시행하고 그 외에 지역은 읍·면 방제단을 투입해 돌발 병해충을 방제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연막 방제는 이달 31일까지 약 15일 가량 이어진다.
연막방제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살충제 살포로 인한 각종 불편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주민 입산을 금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방제 작업 시 산불이 발생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253건 452ha에 달하는 산림연접지와 마을 주변에 지상약제살포, 연막방제, 알집제거 등의 방제를 시행한 바 있다.
양명모 군 산림녹지과장은 "돌발해충을 발견할 경우 산림보호담당로 즉시 연락해 방제가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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