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ATM-레알, 라리가 우승 경쟁 마지막 라운드서 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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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함의 끝을 보여주는 라리가 우승 경쟁은 결국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게 됐다.
다만 37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가 승리하고, 레알이 패하면 아틀레티코가 우승을 확정 짓게 될 수도 있었다.
이로써 양 팀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과연 아틀레티코가 7시즌 만에 라리가 정상 자리를 탈환하게 될지, 아니면 레알이 역전 우승으로 2시즌 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될지는 최종 라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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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치열함의 끝을 보여주는 라리가 우승 경쟁은 결국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게 됐다.
이번 시즌 치열한 우승 경쟁이 이어져 온 라리가는 우승팀을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웠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두를 달리면서 우승이 유력했으나, 후반 들어서 잠시 주춤하는 틈을 타 레알 마드리드가 추격을 시작했다.
지난 36라운드까지 양 팀의 승점 차는 단 2점. 레알 입장에선 역전 우승의 희망을 걸어볼 수 있었다. 다만 37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가 승리하고, 레알이 패하면 아틀레티코가 우승을 확정 짓게 될 수도 있었다. 이미 경기 시작 전에 라리가 사무국은 우승컵을 아틀레티코의 홈구장에 가져다 놓기까지 했다.
하지만 37라운드에서 양 팀 모두 승점 3점을 추가했으며 격차는 그대로 유지됐다. 아틀레티코는 수아레스의 극장골에 힘입어 오사수나를 2-1로 제압했고, 레알은 나초의 결승골로 빌바오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양 팀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여전히 유리한 고지에 있는 건 아틀레티코다. 아틀레티코는 최종 라운드에서 바야돌리드를 꺾으면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만약 무승부를 거둔다고 해도 레알이 승리하지만 않는다면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패배할 경우에는 레알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반면 레알은 반드시 비야레알을 제압하고, 아틀레티코가 비기거나 패하기를 바라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기적과도 같은 역전 우승을 만들어낼 수 있다. 아틀레티코가 무승부를 거두면 승점이 같아지는데, 이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승컵을 가져올 수 있다.
과연 아틀레티코가 7시즌 만에 라리가 정상 자리를 탈환하게 될지, 아니면 레알이 역전 우승으로 2시즌 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될지는 최종 라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리가 최종 라운드는 오는 24일 오전 1시에 펼쳐진다.
사진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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