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한일병원·노보스병원 지정

이밝음 기자 2021. 5. 17.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봉구는 지난 14일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2곳을 지정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한 의료기관은 한일병원과 서울노보스병원 2곳이다.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은 학대아동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한일병원 및 서울노보스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협조체계를 구축해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와 권익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봉구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지정 협약식. 사진은 왼쪽부터 송유철 도봉경찰서장, 조인수 한일병원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오승용 노보스병원장, 김병익 성북 아동보호전문기관장(도봉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14일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2곳을 지정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한 의료기관은 한일병원과 서울노보스병원 2곳이다.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은 학대아동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봉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빠른 응급조치와 병상확보, 의료 자문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식에는 지역 유관기관인 서울도봉경찰서,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도 함께 참석했다.

도봉구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신설, 아동 학대 홍보영상 및 팸플릿 제작, 아동학대 대응 24시간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한일병원 및 서울노보스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협조체계를 구축해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와 권익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