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콜, "조르지뉴, 첼시의 구멍.. 챔스 데려가지 마"

김유미 2021. 5. 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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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레전드 조 콜이 챔피언스리그를 앞둔 첼시에 조언을 건넸다.

콜은 "레스터 시티와 FA컵 결승에서도 그랫듯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 조르지뉴는 훌륭한 선수이지만 경기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고 다시 한 번 투헬 감독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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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콜, "조르지뉴, 첼시의 구멍.. 챔스 데려가지 마"



(베스트 일레븐)

첼시의 레전드 조 콜이 챔피언스리그를 앞둔 첼시에 조언을 건넸다.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른바 ‘구멍’으로 조르지뉴를 지적하면서 데려가지 말 것을 추천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오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13일 아스널에 패한 뒤 16일 레스터 시티와 FA컵 결승전에서 연패하며 분위기가 침체됐다.

최근 첼시의 상황을 지켜본 콜은 BT 스포츠를 통해 첼시가 고쳐야 할 점들을 이야기했다. 우선 그는 아스널전에서 나온 조르지뉴의 실수 장면을 언급했다. 아스널전에서 아군 골대로 공을 집어넣을 뻔했던 장면을 이야기한 콜은 “그는 자신의 다리가 그곳에 도달할 수 없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다른 이들 주변에서 지시하려고 애썼다”라며 조르지뉴의 좋지 못한 경기력을 지적했다.

이어 콜은 “언제나 실수가 있을 수는 있다”라고 말하면서도 “그의 경기에선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난다”라고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이제 투헬 감독은 지난 경기들을 평가하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명단을 구성해야 한다. 콜은 “레스터 시티와 FA컵 결승에서도 그랫듯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 조르지뉴는 훌륭한 선수이지만 경기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고 다시 한 번 투헬 감독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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