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주택가서 칼부림..친구인 40대 남성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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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주택가에서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남성 두 명을 특수협박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지난 13일 새벽 2시1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칼을 쥐고 서로를 위협하며 싸운 혐의를 받는다.
두 명 중 한 명을 태워다 준 택시 기사가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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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주택가에서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남성 두 명을 특수협박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지난 13일 새벽 2시1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칼을 쥐고 서로를 위협하며 싸운 혐의를 받는다. 사소한 이유로 다투다 칼을 휘둘렀으며 이 중 한 명은 화가 나 옷을 벗고 나체로 서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명 중 한 명을 태워다 준 택시 기사가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중 한 명은 택시 기사에게 "싸움이 일어날 수 있으니 내가 칼에 찔리면 신고해달라"는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흉기를 소지한 경위 등 구체적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다만 이들은 경찰에 서로 처벌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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