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달라진 기아 K9.. 외장 디자인 첫 공개

민서연 기자 2021. 5. 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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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가 K시리즈 대형 세단 K9을 개선한 '더 뉴 K9'의 외장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더 뉴 K9은 2018년 4월 완전 변경된 2세대 K9을 출시한 지 3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기아의 신규 로고를 부착했다.

기존 K9에 세련되고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했다는 게 기아의 설명이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9은 새로운 기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모델"이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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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가 K시리즈 대형 세단 K9을 개선한 ‘더 뉴 K9’의 외장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더 뉴 K9 전면. /현대차

더 뉴 K9은 2018년 4월 완전 변경된 2세대 K9을 출시한 지 3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기아의 신규 로고를 부착했다. 기존 K9에 세련되고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했다는 게 기아의 설명이다.

전면은 크기와 너비를 대폭 키운 라디에이터 그릴에 빛이 반사되는 듯한 V 형상의 크롬 패턴을 적용했다. 헤드램프는 가로로 확장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 뉴 K9 후면. /현대차

옆면은 균형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중후한 느낌을 살렸고, 뒷부분은 세로형의 램프 그래픽으로 헤드램프의 그래픽과 통일감을 줬다. 넓은 하단 범퍼로 안정감을 주고자 했으며, 번호판을 범퍼로 이동시키고 트림명 부착을 없애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9은 새로운 기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모델”이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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