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바이런 넬슨 우승..PGA 생애 첫 우승

2021. 5. 17. 09: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다.

이경훈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 TPC 크레이크 랜치(파72, 7468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018-2019시즌 PGA 데뷔 후 첫 승이다. 9번홀과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4번홀, 6번홀, 8번홀, 12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위 샘 번스(미국, 22언더파 266타)를 3타 차로 제쳤다.

이경훈의 우승으로 역대 8명의 한국선수가 PGA서 19승을 합작했다. 올해 한국선수들은 2승을 합작했다. 김시우가 1월 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통산 3승)한 뒤 4개월만에 다시 한국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강성훈은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47위, 김시우는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55위를 차지했다.

[이경훈.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