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1인 여성 가구 위한 '온라인 범죄예방교실'

임화섭 2021. 5. 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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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와 서초·방배경찰서는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해 30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이 설명하는 '온라인 범죄예방교실'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구와 경찰은 '1인가구를 위한 범죄예방법! 경찰서 사람들' 동영상을 제작해 이달부터 서초구 1인가구 지원 센터 유튜브 채널 '서초싱글 토크'를 통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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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범죄예방교실' 강의하는 서울 방배서 신하영 경위 [서울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방배경찰서는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해 30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이 설명하는 '온라인 범죄예방교실'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구와 경찰은 '1인가구를 위한 범죄예방법! 경찰서 사람들' 동영상을 제작해 이달부터 서초구 1인가구 지원 센터 유튜브 채널 '서초싱글 토크'를 통해 제공한다.

이 영상은 여성 1인가구가 범죄 피해 예방법을 제대로 알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팁을 다룬다. 주거침입, 스토킹, 보이스피싱, 데이트폭력 등의 실제 피해 사례를 안내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해법을 설명한다.

강사인 방배경찰서 생활안전과 신하영 경위는 여성청소년 분야에서 오래 일했으며 서울경찰청 수사과에도 근무한 경력이 있다. 1회차 영상 '보이스 피싱? 낚이지 마세요'는 신 경위가 수사과 조요나 수사관과 함께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 및 예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과 동시에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개인 차원에서도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관내 경찰서와 협력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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