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 스핀오프 '스파이럴', 개봉 첫 주 1위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2021. 5. 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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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프랜차이즈 '쏘우'의 스핀오프 '스파이럴'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스파이럴'(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은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주말인 14~16일 관객 6만 583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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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개봉 110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19일 전 세계 최초 개봉..실시간 예매율 78.7%
영화 '스파이럴' 포스터. ㈜올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설적인 프랜차이즈 '쏘우'의 스핀오프 '스파이럴'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스파이럴'(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은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주말인 14~16일 관객 6만 583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8308명이다.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깃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제작비 86배의 흥행 신화의 주역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았으며, 시리즈 사상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최다 수익을 기록한 '쏘우' 2편부터 4편까지의 연출을 맡았던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지난 1월 27일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이 개봉 1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점이다.

초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은 주말 동안 2만 9127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수 200만 4206명을 기록했다.

1위 '스파이럴'과 4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사이 2, 3위로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감독 조엘 크로포드)와 '더 스파이'(감독 도미닉 쿡)이 차지하며 주말동안 외화와 애니메이션이 선전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주말인 사흘 동안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30만 3583명으로, 지난주(30만 4697명)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오는 19일 또 하나의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분노의 질주' 9번째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가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가운데, 실시간 예매율 78.7%(17일 오전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극장의 새로운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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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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