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초리도 앞바다서 실종된 50대 다이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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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초리도 앞 해상에서 실종된 50대 다이버가 실종 4시간여 만에 해경구조대에 구조됐으나 숨졌다.
17일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다이버 A씨가 전날 오전 9시쯤 초리도 북쪽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로 입수했으나 나오지 않자 일행이 오전 9시43분쯤 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실종 약 4시간 만인 오후 1시39분쯤 방파제 동쪽 수심 약 5m 부근에서 해경 구조대에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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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다이버 A씨가 전날 오전 9시쯤 초리도 북쪽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로 입수했으나 나오지 않자 일행이 오전 9시43분쯤 해경에 신고했다.
당시 사고 현장은 수심 약 11m에 초속 2~4m의 북서풍이 불고, 2m 높이의 파도가 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하고, 해군, 마산소방정대, 민간 구조선 2척 등의 협조를 받아 수색 작업을 벌였다.
A씨는 실종 약 4시간 만인 오후 1시39분쯤 방파제 동쪽 수심 약 5m 부근에서 해경 구조대에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창원해경은 사고 당시 동료 다이버 4명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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