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데뷔 첫 승' 이경훈, 세계랭킹 137→59위 수직 상승

한이정 2021. 5. 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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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의 세계랭킹도 크게 올랐다.

이경훈은 5월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2위 샘 번즈(미국)를 3타차로 밀어내고 우승을 품었다.

우승상금은 145만8000달러(한화 약 16억4000만원). PGA 투어 역대 8번째 한국인 우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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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이경훈의 세계랭킹도 크게 올랐다.

이경훈은 5월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2위 샘 번즈(미국)를 3타차로 밀어내고 우승을 품었다. PGA 투어 데뷔 첫 승이자, 80번째 출전 대회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상금은 145만8000달러(한화 약 16억4000만원). PGA 투어 역대 8번째 한국인 우승자다.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 김시우 강성훈 임성재의 뒤를 이어가게 됐다.

그는 이날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9위에 이름을 올렸다. 137위에서 78계단 상승했다. 처음으로 100위권 이내에 진입했다.

세계랭킹 상위권엔 큰 변화가 없다. 잰더 셔플레(미국)가 5위에서 4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5위가 됐다.

한국 선수 중에선 임성재가 가장 높으나, 21위에서 23위로 소폭 하락했다. 김시우가 50위를 유지했다. (사진=이경훈)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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