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증세 계획 발표..인프라 투자 재원 마련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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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인프라 투자 계획안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증세를 계획 중입니다. 증세가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에 백악관 측은 증세에 영향을 받는 중소기업 경영진은 3% 미만에 그칠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미치는 여파가 거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도 최근의 인플레이션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수급 불일치 때문인데, 이런 현상은 몇 달 안에 정상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고용시장이 회복 중이지만 완전한 회복을 위한 여정이 많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일시적 현상이란 의견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도 확인해보시죠.
먼저 월스트리트저널은 각국 중앙은행이 기후변화 리스크를 인식하고 대응을 강화하고 있지만, 과도하다는 의견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유럽중앙은행은 기후변화 대응을 의무 중 하나로 꼽았고,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도 오는 6월 중앙은행의 기후그룹 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요.
미 공화당 의원은 연준이 기후정책 목표를 강조하면 은행들의 경제 활동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미국의 출산율 하락이 생산성 저하와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헤드라인을 달았습니다.
이어 인구증가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안전망 강화와 이민 규제 완화가 중요하고, 고령층의 노동시장 복귀를 어떻게 유도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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