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체크|정치] 이광재 "이재용 사면 긍정적 검토"

이정헌 기자 2021. 5. 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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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정·청, 가상화폐 대응 상황 점검

어제(16일)저녁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취임한 이후 첫 번째 회의로 가상 화폐와 관련한 시장 상황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근 가상 화폐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여권이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2. 윤석열 "5·18은 독재에 대한 저항"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5·18은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라며 "지금의 헌법과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민주주의의 사각지대인 검찰 개혁에 저항하다가 사표를 낸 사람이 5·18 민주주의 정신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가"라며 비판했습니다.

3. 이광재 "이재용 사면 긍정적 검토"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권의 잠재적인 대선 주자 중 1명으로 꼽히는 이 의원은 "백신과 반도체 문제가 세계 기술 경쟁의 정점에 서 있다"며 "이 부회장의 역할이 있다면 사면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때가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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