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바이런 넬슨에서만 3승..한국과의 좋은 기운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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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0·CJ대한통운)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달러)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경훈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AT&T 바이런 넬슨과 한국 선수들의 좋은 인연은 또 이어졌다.
이경훈을 포함해 AT&T 바이런 넬슨에서 한국 선수들은 총 3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이경훈의 우승으로 AT&T 바이런 넬슨은 한국 선수가 유일하게 2연속 우승에 성공한 대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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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경훈(30·CJ대한통운)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달러)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 3번째 한국인이 됐다.
이경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지난 2019년 PGA 투어에 진출한 뒤 80번째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정상에 올랐다.
이경훈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AT&T 바이런 넬슨과 한국 선수들의 좋은 인연은 또 이어졌다. 이경훈을 포함해 AT&T 바이런 넬슨에서 한국 선수들은 총 3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가장 많이 우승한 대회다.
포문은 지난 2013년 배상문이 열었다. 당시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으로 불렸던 대회에서 배상문은 자신의 첫 PGA 우승을 달성했다. 배상문은 이듬해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PGA 투어 2승을 기록했다.
6년 뒤인 지난 2019년에는 강성훈이 한국인 선수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바 있다. 당시 강성훈은 자신의 159번째 PGA 투어 경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이번 이경훈의 우승으로 AT&T 바이런 넬슨은 한국 선수가 유일하게 2연속 우승에 성공한 대회가 됐다. 지난해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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