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백신 자문위, 내년에 전국민 3차 접종 필요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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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백신 전문가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 전국민이 한차례 더 접종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토마스 메르텐스 로버트 코호 연구소(RKI) 백신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일간지 푼케와 가진 인터뷰에서 '부스터(booster)'로 불리는 추가 접종 시기와 특정 집단이 긴급히 접종이 필요할지 현재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라며 결국은 내년에 한차례 접종을 받을 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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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백신 전문가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 전국민이 한차례 더 접종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토마스 메르텐스 로버트 코호 연구소(RKI) 백신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일간지 푼케와 가진 인터뷰에서 ‘부스터(booster)’로 불리는 추가 접종 시기와 특정 집단이 긴급히 접종이 필요할지 현재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라며 결국은 내년에 한차례 접종을 받을 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알버트 부를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도 2차 접종 12개월 이내에 3차 접종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14일 현재 독일의 경우 인구의 36.5%인 3040만명 가까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10.9%인 약 900만명은 2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최근 독일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이 둔화돼 지난주 감염 건수가 인구 10만명당 96.5명으로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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