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비트코인 보유분 처분 시사..가격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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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결제 중단에 이어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도 처분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16일) '암호화폐 고래(CryptoWhale)'이라는 트위터 이용자가 "테슬라가 다음 분기에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팔았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자책할 것이지만 난 그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게시물을 올리자 머스크가 "정말이다"는 댓글을 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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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결제 중단에 이어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도 처분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16일) '암호화폐 고래(CryptoWhale)'이라는 트위터 이용자가 "테슬라가 다음 분기에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팔았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자책할 것이지만 난 그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게시물을 올리자 머스크가 "정말이다"는 댓글을 단 것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는 머스크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전량 매도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2월 비트코인 15억 달러어치를 매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달 26일 분기실적 발표에서도 비트코인 일부를 팔아 차익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의 트위터 댓글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 테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늘(17일) 오전 6시 2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8.89% 떨어진 4만4천105.8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높은 이더리움은 11.47% 하락한 3천361.85달러로 내려왔습니다.
머스크가 최근 띄우고 있는 도지코인도 약세로 돌아서면서 10.48% 내린 0.4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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