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주용진 2021. 5.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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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안보가 되다] ①백신서 시작된 자국이기주의, 반도체를 흔들다

최근 외교안보당국 간 대화에서 백신과 반도체 등 보건·경제 현안이 전통적 안보 못지않게 주요 의제로 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의 열쇠인 백신과 첨단 제품·무기 제작에 필수인 반도체의 세계적인 부족 현상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어서다.

전문보기: http://yna.kr/SzRToKaDAlC

■ 오늘부터 백신 인과성 불충분 중환자 의료비 최대 1천만원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중증 이상반응이 일어났으나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하다며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에게도 17일부터 의료비가 지원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접종 후 중환자실에 입원하거나 이에 준하는 질병이 발생한 사례 중 피해조사반이나 피해보상전문위원회에서 '근거자료 불충분'으로 인과성을 인정받지 못한 경우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이날 시행된다.

전문보기: http://yna.kr/9HRqoKUDAlj

■ 오늘 600명 안팎, 직전 3주간 일요일은 400명대 중후반…지속 확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꺾이지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의 뚜렷한 급증세나 감소세 없이 불안한 정체 국면이 지속 중인 가운데 주말·휴일 검사 건수가 대폭 줄었음에도 생각만큼 확진자가 크게 줄지 않아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감염 재생산지수, 감염경로 불명 비율, 방역망내 관리 비율 등 주요 방역지표도 다소 더 나빠져 그동안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전문보기: http://yna.kr/UzRvoKSDAl9

■ 지난해 지갑닫은 계층은 빈곤·부유층도 아닌 중산층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소비를 가장 크게 줄인 계층은 빈곤층도 부유층도 아닌 중산층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등 시장에서 벌어들이는 소득이 크게 줄었지만 정부의 각종 지원 대상에서는 배제되면서 지갑을 닫는 방식으로 대응했던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남창우 연구위원과 조덕상 전망총괄이 작성한 '코로나19 경제위기와 가계소비' 보고서를 17일 보면 지난해 소득 상위 40~60%에 해당하는 3분위 가구의 소비지출이 6.8% 감소했다.

전문보기: http://yna.kr/vxRnoKADAld

■ 지난달 증가한 청년 취업자 12.5만명은 임시직 알바

지난달 청년 취업자가 18만명 가까이 증가했으나 이중 상당수는 계약기간이 짧은 임시직 근로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연합뉴스의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383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9천명 늘었다. 이는 지난 2000년 8월(18만8천명) 이후 20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전문보기: http://yna.kr/ayRdoKuDAlg

■ 머스크, 이번엔 비트코인 보유분 처분 시사…가격 급락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결제 중단에 이어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도 처분할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머스크는 16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결국 팔게 될 것이라는 한 누리꾼의 트위터 게시물에 "정말이다"라는 댓글을 달았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머스크의 트윗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세를 보였다.

전문보기: http://yna.kr/BoRKoKGDAmt

■ '79전 80기' 이경훈,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우승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경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천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2위 샘 번스(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PGA 정규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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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은행서 토지·오피스텔·담보대출 받으면 LTV 70% 적용

17일부터 토지·오피스텔·상가 등 비주택담보대출(비주담대)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 규제가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 적용된다. 지금까지 상호금융권만 비주담대에 LTV 70% 규제를 적용하다가 은행 등 다른 금융권에도 같은 규제가 도입되는 것이다. 가계대출 중 비주담대는 최근 몇 년간 증가세가 크지 않았고 농어민, 소상공인 등이 많이 이용한 점을 고려해 전체 금융권에 적용되는 규제가 없었다.

전문보기: http://yna.kr/pyR8oKVDAlc

■ '금배추 되나'…월동배추 도매가격 두달새 배로 '껑충'

지난해 말 공급이 넘쳤던 월동배추의 가격이 두 달 사이에 배 가까이 뛰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1년 월동배추 유통실태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월동배추 도매가격은 상품 기준 10㎏당 1만347원으로 지난 1월 5천972원 대비 73.3% 상승했다. 같은 기간 10㎏당 경락가격(경매 낙찰가)은 4천784원에서 9천326원으로 94.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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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려달라 비명" 이스라엘 맹폭에 가자 '최악 하루'…42명 사망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선제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보복 공습 7일째를 맞은 16일(이하 현지시간) 하루 기준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보복 공습을 가하면서 이날 하루 최소 42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충돌이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일일 사망자 규모로는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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