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밤이면 대부분 그쳐

백지선 2021. 5. 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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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출근길에도 우산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지역이 많겠고, 비구름의 영향으로 더위는 쉬어 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지난 주말과 휴일에도 비소식을 전해 드렸었는데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월요일 아침 출근길도 우산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지난 밤사이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했지만, 수도권과 호남 지역은 오늘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그 밖 지역은 밤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경남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적게는 5mm, 많게는 30mm가 예상됩니다.

잊지마시고 우산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이처럼, 비가 내리고 짙은 안개가 유입되면서,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아지겠고요.

일부지역은 200m 앞을 내다보기 힘든 지역도 있겠습니다.

길도 많이 미끄러운 만큼,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하시고요.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최근 무더웠던 날씨가 무색하게 오늘 더위 쉬어 갑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14.3도 나타내고 있고요.

한낮에는 20도를 밑돌면서 어제보다 더 낮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비구름이 지난 이후에는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기온이 쑥쑥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최고 기온 25도가 예상되는데요.

변덕스러운 기온변화에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다시 전국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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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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