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지자 모임 '윤사모', 21일 충남도당 창당

권오석 2021. 5. 1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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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자 모임인 `윤사모`가 주도하는 `다함께자유당 중앙당 창준위`가 오는 21일 충남 논산에서 충청남도당 창당 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송영철 충남도당 창당준비 위원장은 "정의와 상식이 무너진 현실을 지켜 볼 수 없다"면서 "이것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적임자는 윤 전 총장 뿐이다. 충남에서 '충청 대망론'에 걸맞는 윤석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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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충청 대망론'에 걸맞는 윤석열 바람 일으킬 것"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자 모임인 `윤사모`가 주도하는 `다함께자유당 중앙당 창준위`가 오는 21일 충남 논산에서 충청남도당 창당 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윤사모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자들이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공개 그룹이다.

지난 3월 27일 인천 미추홀구 국일정공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 ‘다함께자유당(가칭) 중앙당 창당 발기인대호“에서 윤사모 홍경표 회장(발기인 대표)이 나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윤사모)
이날 송영철 충남도당 창당준비 위원장은 “정의와 상식이 무너진 현실을 지켜 볼 수 없다”면서 “이것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적임자는 윤 전 총장 뿐이다. 충남에서 ‘충청 대망론’에 걸맞는 윤석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3월 27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중앙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대전시당(4월 19일), 대구시당(4월 24일), 부산시당(4월 24일), 경북도당(5월 1일), 울산시당(5월 1일), 경상남도당(5월 2일), 경기도당(9일) 등을 차례로 창당했다. 충남도당은 8번째 창당이다.

향후 이달 28일에는 전북도당과 광주시당 창당이 계획돼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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