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도발 변이 확산에도 17일 봉쇄 완화

백지선 2021. 5. 1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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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인도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영국 정부는 당초 계획에 따라 봉쇄 완화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시간 17일부터는 식당과 술집이 실내 영업을 재개하고, 극장과 호텔이 손님을 받을 수 있으며, 제한된 국가로 해외여행도 가능해집니다.

맷 행콕 보건부 장관은 옥스퍼드대학의 초기 연구 결과를 근거로 코로나19 백신이 인도발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 접종을 당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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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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