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이경훈, PGA 투어 생애 첫 우승..한국 선수 8번째

김태운 sportskim@mbc.co.kr 2021. 5. 17. 0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이경훈 선수가 투어 데뷔 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경훈은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AT&T 바이런 넬슨 대회 마지막날 선두와 한 타 차 단독 2위로 시작해 2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올라섰고,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더해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적어내 미국의 번스를 세 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이경훈 선수가 투어 데뷔 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경훈은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AT&T 바이런 넬슨 대회 마지막날 선두와 한 타 차 단독 2위로 시작해 2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올라섰고,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더해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적어내 미국의 번스를 세 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9년 강성훈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우리 선수가 대회 정상에 올랐고, 이경훈은 우승 상금으로 약 16억 4천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이경훈은 최경주, 김시우 등에 이어 우리 선수로는 역대 8번째로 PGA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가 됐습니다.

지난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이경훈은 총 80차례 정규대회에 출전했고, 지난 2월 피닉스 오픈 공동 2위가 이전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김태운 기자 (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ports/article/6181450_34901.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