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또 '입방정' 떨자 비트코인 값 6%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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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팔아치울 수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오늘 17일 머스크의 트위터를 살펴보면 머스크는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결국 팔게 될 것이라는 한 누리꾼의 트위터 게시물에 동의하는 듯한 뉘앙스의 트위팅을 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전량 매도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이 급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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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팔아치울 수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머스크가 이런 뜻을 밝히자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17일 머스크의 트위터를 살펴보면 머스크는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결국 팔게 될 것이라는 한 누리꾼의 트위터 게시물에 동의하는 듯한 뉘앙스의 트위팅을 했다.
머스크는 '암호화폐 고래'(CryptoWhale)라는 트위터 사용자가 "머스크가 비트코인 전량을 팔아치웠다고 해도 그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란 트위팅을 하자 "진정(Indeed)"이라고 트위팅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전량 매도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이 급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 테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17일 오전 6시 5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6.87% 내린 4만5250.8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8.82% 하락한 3479.67달러로 하락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24시간 전보다 3.43% 내린 5678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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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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