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또 '입방정' 떨자 비트코인 값 6% 급락

홍창기 2021. 5. 17. 0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팔아치울 수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오늘 17일 머스크의 트위터를 살펴보면 머스크는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결국 팔게 될 것이라는 한 누리꾼의 트위터 게시물에 동의하는 듯한 뉘앙스의 트위팅을 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전량 매도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이 급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보유분 처분 시사하며 가격 하락

[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사진=로이터뉴스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팔아치울 수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머스크가 이런 뜻을 밝히자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17일 머스크의 트위터를 살펴보면 머스크는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결국 팔게 될 것이라는 한 누리꾼의 트위터 게시물에 동의하는 듯한 뉘앙스의 트위팅을 했다.

머스크는 '암호화폐 고래'(CryptoWhale)라는 트위터 사용자가 "머스크가 비트코인 전량을 팔아치웠다고 해도 그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란 트위팅을 하자 "진정(Indeed)"이라고 트위팅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전량 매도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이 급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 테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17일 오전 6시 5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6.87% 내린 4만5250.8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8.82% 하락한 3479.67달러로 하락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24시간 전보다 3.43% 내린 5678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일론 머스크가 '암호화폐 고래'(CryptoWhale)와 트위터로 나눈 대화. 암호화폐 고래가 "머스크가 비트코인 전량을 팔아치웠다고 해도 그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고 하자 머스크는 "진정(Indeed)"이라고 트위팅했다. /사진=암호화폐 고래 트위터 캡쳐

#비트코인 #테슬라 #암호화폐 #머스크 #가상자산 #일론머스크 #도지코인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