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이번엔 비트코인 보유분 처분 시사..가격 급락

정윤섭 2021. 5. 1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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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결제 중단에 이어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도 처분할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머스크는 16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결국 팔게 될 것이라는 한 누리꾼의 트위터 게시물에 "정말이다"라는 댓글을 달았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머스크의 트윗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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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처분 전망 누리꾼 트윗에 "정말이다" 댓글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A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결제 중단에 이어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도 처분할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머스크는 16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결국 팔게 될 것이라는 한 누리꾼의 트위터 게시물에 "정말이다"라는 댓글을 달았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머스크의 트윗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세를 보였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 테스크에 따르면 서부시간 기준 오후 2시 20분(한국시간 17일 오전 6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8.89% 내린 4만4천105.8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1.47% 하락한 3천361.85달러로 내려왔다.

이와 함께 머스크가 최근 띄우고 있는 도지코인도 약세로 돌아서면서 10.48% 내린 0.45달러에 거래됐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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