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비트코인 전량 팔아치운 듯..8%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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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전량 팔아치웠음을 시사하자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머스크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전량 매도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급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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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전량 팔아치웠음을 시사하자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암호화폐 고래'(CryptoWhale)라는 트위터 사용자가 “머스크가 비트코인 전량을 팔아치웠다고 해도 그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란 트윗에 "정말(Indeed)"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는 머스크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전량 매도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급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17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23% 급락한 4만435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 1시간 전 4만4050달러까지 떨어졌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24시간 전보다 4.49% 하락한 561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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