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리고 약한 비.."해상에 강한 바람·안개 주의"

백나용 2021. 5. 1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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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지형적인 영향으로 1㎜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3m로 높게 일겠다고 전망했다.

또 그 밖에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1.5∼2m로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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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17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우중 산책'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지형적인 영향으로 1㎜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2도로 전날(24∼31도)보다 4∼9도 낮겠다.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3m로 높게 일겠다고 전망했다.

또 그 밖에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1.5∼2m로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 짙은 안개가 끼는 해역이 많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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