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과 첼시, 첫 챔스 우승 실패..바르사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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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30)과 첼시의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 꿈이 좌절됐다.
첼시는 17일(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0대4로 완패했다.
첼시는 지난 3일 바이에른 뮌헨(독일)를 4강에서 꺾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첼시 이적 후 4개의 트로피를 수집한 지소연에게도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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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7일(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0대4로 완패했다.
첼시는 지난 3일 바이에른 뮌헨(독일)를 4강에서 꺾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첼시 이적 후 4개의 트로피를 수집한 지소연에게도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이었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1분 만에 자책골을 허용했다. 상대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멜라니 루폴츠가 걷어내려다 자책골이 됐다. 정확히 30초 만에 나온 첫 실점이었다. 전반 14분 실점도 페널티킥이었다. 루폴츠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했다. VAR을 거쳐 페널티킥이 그대로 인정됐고, 알렉시아 푸테야스에게 실점했다.
한 번 무너진 수비진은 더 버티지 못했다. 전반 21분 아이타나 본마티, 전반 36분 캐롤라인 그레이엄 얀센에게 연거푸 골을 내줬다.
첼시도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추가시간 지소연의 프리킥이 상대 골키퍼에 막힌 것까지 7개의 슈팅을 때렸다. FC바르셀로나와 같은 수치. 전반 볼 점유율도 47%로 크게 밀리지 않았다.
후반 오히려 더 많은 슈팅을 때렸지만, FC바르셀로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지소연도 후반 28분 벤치로 물러났다. 지소연은 0대4로 뒤진 상황에서 에린 커스버트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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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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