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프리미엄 홈데코 편집숍 '탑스 메종' 첫 매장 오픈

윤정훈 2021. 5.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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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오는 18일 인천터미널점에 프리미엄 홈데코 편집숍 '탑스 메종'의 첫 매장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탑스 메종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롯데백화점 탑스 팀이 만든 매장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의 탑스팀은 그 동안의 직매입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1년 여 간의 준비 끝에 유럽 15개국의 60여개 프리미엄 홈데코 브랜드를 한데 모은 '탑스 메종'의 첫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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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터미널점에 홈데코 편집숍 '탑스 메종' 매장 18일 열어
유럽 15개국의 60여개 프리미엄 홈데코 브랜드 상품 선봬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백화점이 오는 18일 인천터미널점에 프리미엄 홈데코 편집숍 ‘탑스 메종’의 첫 매장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탑스 메종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롯데백화점 탑스 팀이 만든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매입한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제안하는 해외패션 편집숍 ‘롯데탑스’를 통해 명품 구매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입 프리미엄 홈데코 상
(사진=롯데백화점)
품들을 2년간 시범 판매해 왔다. 탑스 내 리빙 상품 매출은 지난해 2019년 대비 50%가 넘는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1~4월) 들어서는 전년 대비 무려 70% 신장하는 등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의 탑스팀은 그 동안의 직매입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1년 여 간의 준비 끝에 유럽 15개국의 60여개 프리미엄 홈데코 브랜드를 한데 모은 ‘탑스 메종’의 첫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탑스 메종은 조명, 러그, 쿠션, 액자 등 거실 데코 상품을 중심으로 주방, 침실, 화장실 등 집안 주요 공간에 포인트가 되어줄 트렌디한 상품들을 선뵌다. 가격은 직구 가격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고객 접근성이 좋은 백화점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직구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긴 배송기간, 상품 훼손 가능성, 교환·환불의 어려움 등을 해결해 구매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탑스 메종이 선뵈는 대표 브랜드로는 덴마크 토탈 리빙 브랜드 ‘펌리빙’, 덴마크 가구 및 홈오피스 소품 ’헤이’, 덴마크 포터블 조명 ‘앤트레디션’, 네덜란드 리빙 브랜드 ’브라반티아’, 덴마크 가구 브랜드 ’메누’와 ‘스카게락’ 등, 덴마크 오가닉 코튼 타월 브랜드 ’테클라’, 덴마크 욕실소품 브랜드 ’존덴마크’, 스웨덴 PVC러그 카페트 ‘파펠리나’ 등이 있다.

오픈 기념 행사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브라반티아, 앤트레디션, 테클라 등 브랜드의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탑스팀장은 “집을 그대로 옮긴 듯한 쇼룸 형태의 상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홈데코 상품에 접근해 볼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며, “내년까지 5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어 고객들이 해외 인기 브랜드 아이템들을 직접 보고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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