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지붕 틈에 낀 너구리, 구조되자마자 이빨 드러내

이지윤 기자 2021. 5.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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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지붕 위 틈새에 몸이 낀 너구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의 한 가정집 지붕에 난 구멍에 몸이 낀 너구리 한 마리가 발견됐다.

이 너구리는 지붕에 뚫린 구멍을 통해 집 안에 들어가려다 몸이 끼이고 말았다.

그러자 다리가 하늘로 솟아있던 너구리는 지붕 틈새에서 빠져나와 얼굴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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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짤롱뉴스]
캐나다 온타리오의 한 가정집 지붕에 낀 너구리의 모습./출처=유튜브
캐나다 온타리오의 한 가정집 지붕에 낀 너구리가 구출되는 모습./출처=유튜브
[서울경제]

집 지붕 위 틈새에 몸이 낀 너구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의 한 가정집 지붕에 난 구멍에 몸이 낀 너구리 한 마리가 발견됐다. 이 너구리는 지붕에 뚫린 구멍을 통해 집 안에 들어가려다 몸이 끼이고 말았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너구리는 뒷다리를 버둥거리며 상체를 빼내려 안간힘을 썼지만 역부족이었다. 집주인은 동물구제 전문가를 불렀고 현장에 출동한 전문가들은 장비를 이용해 너구리를 들어올렸다. 그러자 다리가 하늘로 솟아있던 너구리는 지붕 틈새에서 빠져나와 얼굴을 드러냈다.

하지만 틈새에서 나온 너구리는 분한 듯 전문가의 장비를 밀어내며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냈다. 너구리가 다리에 약간의 상처로 피가 났지만 괜찮아 보였다고 전문가는 설명했다. 너구리는 무사히 풀려나 자신이 있던 곳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윤 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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