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골' 황의조, 韓 리그 앙 최다골 타이→부상 의심으로 교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의조에게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모두 찾아왔다.
FC 지롱댕 드 보르도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누빌아키텐레지옹 보르도에 위치한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 앙 37라운드 RC 랑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를 통해 황의조는 리그 12호골로 한국인 리그 앙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한편 보르도는 황의조의 골을 결승골로 지키며 3-0으로 승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황의조에게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모두 찾아왔다.
FC 지롱댕 드 보르도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누빌아키텐레지옹 보르도에 위치한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 앙 37라운드 RC 랑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보르도는 강등 위기를 겪고 있어 이날 경기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다. 최근 재정난을 겪고 있는 보르도는 무조건 잔류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날 다시 황의조가 영웅이 됐다. 황의조는 전반 26분 팀 동료 체이크 두쿠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정확히 차 넣었다. 이를 통해 황의조는 리그 12호골로 한국인 리그 앙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2010/11시즌 AS 모나코에서 활약하던 박주영이 넣은 12골과 타이다.
하지만 황의조에게 악재도 겹쳤다. 후반 20분 그는 앞쪽 허벅지 쪽을 매만지다 주저 앉았고 결국 교체 아웃됐다. 걸어나가 큰 부상은 아닌 듯 하나,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그의 부상 정도에 있어서는 구단의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르도는 황의조의 골을 결승골로 지키며 3-0으로 승리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