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황의조 결승골' 보르도, 랑스에 3-0 완승..14위 도약+잔류 가능성↑

강동훈 2021. 5. 17. 0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르도가 랑스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면서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보르도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랑스와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30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황의조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결국 경기는 보르도의 3-0 완승으로 끝이 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보르도가 랑스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면서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보르도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랑스와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보르도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14위로 올라섰다.

홈팀 보르도는 4-4-2 대형으로 나섰다. 황의조가 데 프리빌과 투톱으로 출전했다. 바시치, 라쿠, 아들리, 사발리가 허리를 지켰고, 푼제, 베니토, 바이세, 콰텡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코스틸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랑스는 반자, 가나고, 포파나, 두쿠레, 메디나 등이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랑스의 초반 공세가 펼쳐졌다. 전반 4분, 포파나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22분에는 반자의 전진 패스를 가나고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코스틸 골키퍼가 막아냈다.

보르도가 선취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30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황의조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기세를 이어가 황의조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5분, 황의조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 맞고 벗어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보르도가 기회를 잡아나갔다. 후반 3분, 데 프리빌의 슈팅은 빗나갔다. 후반 13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황의조의 헤더가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17분, 황의조의 결정적 패스를 데 프리빌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기에는 부족했다.

보르도가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0분, 황의조를 빼고 마라가 투입됐다. 랑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26분, 칼리뮈앙도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코스틸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데의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보르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3분, 사발리가 단독 드리블 돌파 이후 때린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제르칸이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겨냥하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결국 경기는 보르도의 3-0 완승으로 끝이 났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