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김경남, 전혜빈 이혼시키려 장기매매 했나 '복통' [어제TV]

유경상 2021. 5. 1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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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이 전혜빈의 이혼 위자료 5천만 원을 구한 방법으로 장기매매를 암시했다.

5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8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한예슬(김경남 분)은 이광식(전혜빈 분)과 키스하려다 복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앞서 한예슬은 이광식 법적남편 나편승(손우현 분)에게 불륜남으로 모함 위협 당하자 이광식의 이혼 서류정리를 위해 선뜻 5천만 원을 만들어 주고 이혼한다는 각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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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이 전혜빈의 이혼 위자료 5천만 원을 구한 방법으로 장기매매를 암시했다.

5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8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한예슬(김경남 분)은 이광식(전혜빈 분)과 키스하려다 복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앞서 한예슬은 이광식 법적남편 나편승(손우현 분)에게 불륜남으로 모함 위협 당하자 이광식의 이혼 서류정리를 위해 선뜻 5천만 원을 만들어 주고 이혼한다는 각서를 받았다. 나편승은 돈을 받고 바로 이광식과 이혼서류를 접수했고, 이광식은 나편승이 정신 차린 줄로만 알고 기뻐했다.

이미 한예슬은 전 재산이 든 통장을 이태리(천이슬 분)에게 털렸던 상황. 잠시 떠났다가 5천만 원을 마련해 온 한예슬이 어떻게 돈을 마련했는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한예슬의 이상 증세가 포착되기 시작했다.

이광식은 제 이혼에 한예슬이 큰 역할을 했다고는 전혀 짐작도 하지 못한 채로 “좋은 일 있다”며 좋아하다가 한예슬의 야윈 모습을 보고 “살 좀 빠진 것 같다”고 걱정했고, 한예슬은 “수염을 안 깎아서 그런가. 수염을 좀 길러볼까”라고 말을 돌렸다. 이어 이광식과 헤어져 홀로 남은 한예슬은 홀로 복통을 느끼는 모습으로 의문을 더했다.

그런 한예슬에게 부친 한돌세(이병준 분)는 “어디 가려고 해도 양복 한 벌이 없다”며 “결혼식이든 장례식이든 아들이 아버지 양복 한 벌 안 해줘 저러고 다니나 흉보든 말든. 양복 한 벌 사줄 돈도 없는 한심한 놈으로 키운 내 탓이다”고 투정 부렸고, 한예슬은 마지못해 사채업자 허풍진(주석태 분)에게 돈을 빌려 부친의 약복을 해주며 짠내 폭발했다.

급기야 한예슬은 완성된 양복을 들고 부친 한돌세에게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할 뻔 했고, 그렇게 도착한 한돌세의 집에서는 한돌세가 또 장남 한배슬(이창욱 분)만 챙기는 전화통화 내용을 들었다. 한예슬은 편애에 설움 폭발 양복을 내팽개치고 이광식에게 즉석 여행을 청했고 바닷가에서 한예슬과 이광식은 첫 만남 추억에 젖었다.

이광식은 “혼자 떠난 광야에서는 혼자라서 좋았는데 지금은 누군가와 함께라서 좋다. 무섭지도 않고 외롭지도 않고”라고 고백했고 한예슬은 “내 가슴이 이렇게 뛰는 거 처음이에요”라며 이광식에게 키스하려다가 갑자기 복통을 느끼며 주저앉았다. 한예슬의 복통이 로맨틱한 순간을 망칠만큼 컸던 것.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이광식이 급히 한예슬을 병원으로 옮기려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위기감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한예슬 큰 병 아니었으면 좋겠다” “한예슬이 아무래도 돈을 마련하려 장기밀매를 한 것 같다” “장기매매는 너무 간 것 아닌가” 등 반응을 보이며 극 전개에 관심을 전했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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