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갖겠네" 최대철, 바지 벗기려는 하재숙에 펄쩍 '철벽' (오케이)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5. 1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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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이 바지를 벗기려는 하재숙에게 철벽을 쳤다.

5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8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배변호(최대철 분)는 신마리아(하재숙 분)와 동침을 거부했다.

이에 배변호는 "내가 할게요"라며 거부했고, 신마리아가 "바지 벗고 편하게 주무시라고요"라고 말하자 배변호는 "하지 마요!"라고 펄쩍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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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이 바지를 벗기려는 하재숙에게 철벽을 쳤다.

5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8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배변호(최대철 분)는 신마리아(하재숙 분)와 동침을 거부했다.

배변호는 전처 이광남(홍은희 분)이 3천만 원까지 돌려주자 걱정이 폭발해 술에 취했고, 신마리아는 배변호가 집에도 잘 들어오지 않자 걱정했다. 지풍년(이상숙 분)은 “얼른 복덩이 동생을 봐야 하는데”라며 아들 배변호에게 “복덩이 잠 안 자고 아빠 기다린다”고 전화를 걸었다.

이어 배변호가 귀가하자 지풍년은 자는 척을 했고, 신마리아는 화장하고 향수를 뿌렸다. 신마리아는 술 취한 배변호를 “안방으로”라며 끌고 가려 했지만 배변호가 뿌리치고 작은 방으로 들어가 누워 버렸다. 지풍년은 “얼른 꿀물 타서 들어가 봐라”고 신마리아의 등을 떠밀었다. 신마리아는 막 잠이 들려는 배변호의 양말을 벗기고 바지까지 벗기려 했다.

이에 배변호는 “내가 할게요”라며 거부했고, 신마리아가 “바지 벗고 편하게 주무시라고요”라고 말하자 배변호는 “하지 마요!”라고 펄쩍 뛰었다. 상심한 신마리아는 “누가 잡아먹어요?”라며 나가 버렸고, 배변호는 문을 잠그고 “자다가 둘째 갖겠네”라고 탄식했다.

신마리아가 배변호와 둘째 임신 계획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전처 이광남을 걱정하며 신마리아와 동침을 거부하는 배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묘한 삼각관계가 어떻게 정리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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