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바람 피워라" 오정연, 재벌가 며느리 일신회 첫등장 (마인)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5. 17. 0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정연이 재벌가 며느리 모임 일신회 일원으로 첫등장 맞바람 조언했다.

5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4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는 최미주(오정연 분)가 첫등장 했다.

서희수(이보영 분)의 성경공부 모임 사람들이 엠마 수녀(예수정 분)에게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재스민은 "남편이 정말 밉다. 너무 당당히 바람피우고 절 무시한다"고 말했고, 서진경(송선미 분)은 "남편이 죽길 바라는 건 안 된다. 벌 받는다"고 달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정연이 재벌가 며느리 모임 일신회 일원으로 첫등장 맞바람 조언했다.

5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4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는 최미주(오정연 분)가 첫등장 했다.

서희수(이보영 분)의 성경공부 모임 사람들이 엠마 수녀(예수정 분)에게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재스민은 “저 고백할 게 있다. 남편이 죽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블랙 트레이닝을 사줬다. 남편이 밤에 블랙 트레이닝 입고 뛰면 차에 치어죽기 쉽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재스민은 “남편이 정말 밉다. 너무 당당히 바람피우고 절 무시한다”고 말했고, 서진경(송선미 분)은 “남편이 죽길 바라는 건 안 된다. 벌 받는다”고 달랬다. 서희수도 “그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미주는 “차라리 맞바람 피우는 건 어떠냐. 죄질이 덜 나쁜 죄를 지어라”고 조언했다.

엠마 수녀는 “개인적인 응징 정도는 허용된다고 본다. 트렌드가 바뀌었다. 주님은 꽉 막힌 분이 아니다. 남편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그랬죠?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아라. 밥도 제삿밥이라고 생각하고 진수성찬 차려주고 밥 가운데에 숟가락도 꽂아줘라”고 말했다.

이 성경모임 일신회에 속한 사람들은 모두 최상류층으로 미혼모 단체 ‘다움’을 후원하기도 하는 인물들. 총 12명의 회원 목록에는 이날 모인 서희수, 서진경, 최미주, 재스민 외 8명이 더 적혀 있었다.

엠마 수녀는 그 중 강자경(옥자연 분)의 목소리를 들은 적 있음을 떠올리고 “강자경 이름은 못 본 것 같은데? 그럴 생각 없습니다, 분명히 같은 목소리였는데. 맞아, 이혜진. 강자경이 아니야”라며 혼잣말, 강자경이 곧 이혜진 임을 암시했다. (사진=tvN ‘마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