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바람 피워라" 오정연, 재벌가 며느리 일신회 첫등장 (마인) [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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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이 재벌가 며느리 모임 일신회 일원으로 첫등장 맞바람 조언했다.
5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4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는 최미주(오정연 분)가 첫등장 했다.
서희수(이보영 분)의 성경공부 모임 사람들이 엠마 수녀(예수정 분)에게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재스민은 "남편이 정말 밉다. 너무 당당히 바람피우고 절 무시한다"고 말했고, 서진경(송선미 분)은 "남편이 죽길 바라는 건 안 된다. 벌 받는다"고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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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이 재벌가 며느리 모임 일신회 일원으로 첫등장 맞바람 조언했다.
5월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4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는 최미주(오정연 분)가 첫등장 했다.
서희수(이보영 분)의 성경공부 모임 사람들이 엠마 수녀(예수정 분)에게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재스민은 “저 고백할 게 있다. 남편이 죽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블랙 트레이닝을 사줬다. 남편이 밤에 블랙 트레이닝 입고 뛰면 차에 치어죽기 쉽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재스민은 “남편이 정말 밉다. 너무 당당히 바람피우고 절 무시한다”고 말했고, 서진경(송선미 분)은 “남편이 죽길 바라는 건 안 된다. 벌 받는다”고 달랬다. 서희수도 “그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미주는 “차라리 맞바람 피우는 건 어떠냐. 죄질이 덜 나쁜 죄를 지어라”고 조언했다.
엠마 수녀는 “개인적인 응징 정도는 허용된다고 본다. 트렌드가 바뀌었다. 주님은 꽉 막힌 분이 아니다. 남편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그랬죠?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아라. 밥도 제삿밥이라고 생각하고 진수성찬 차려주고 밥 가운데에 숟가락도 꽂아줘라”고 말했다.
이 성경모임 일신회에 속한 사람들은 모두 최상류층으로 미혼모 단체 ‘다움’을 후원하기도 하는 인물들. 총 12명의 회원 목록에는 이날 모인 서희수, 서진경, 최미주, 재스민 외 8명이 더 적혀 있었다.
엠마 수녀는 그 중 강자경(옥자연 분)의 목소리를 들은 적 있음을 떠올리고 “강자경 이름은 못 본 것 같은데? 그럴 생각 없습니다, 분명히 같은 목소리였는데. 맞아, 이혜진. 강자경이 아니야”라며 혼잣말, 강자경이 곧 이혜진 임을 암시했다. (사진=tvN ‘마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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