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강 유대교 회당 붕괴..2명 사망·10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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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한 유대교 회당의 관람석이 무너지면서 최소 2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도 이스라엘 응급 구조 관계자들을 인용해 어제 예루살렘 인근 가자지구 정착촌에 있는 유대교 회당에서 관람석이 붕괴해 수십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유대교 절기 중 하나인 칠칠절 시작을 맞아 어제 회당에는 약 650명의 신자가 모여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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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한 유대교 회당의 관람석이 무너지면서 최소 2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도 이스라엘 응급 구조 관계자들을 인용해 어제 예루살렘 인근 가자지구 정착촌에 있는 유대교 회당에서 관람석이 붕괴해 수십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유대교 절기 중 하나인 칠칠절 시작을 맞아 어제 회당에는 약 650명의 신자가 모여있었습니다.
사고가 난 회당은 아직 완공되지 않은 상태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안전 문제에 대한 사전 경고에도 불구하고 회당에서 행사가 강행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29일 이스라엘 북부 메론산에서 열린 유대교 전통 축제에 신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45명이 압사하는 참사가 발생한 지 보름여 만입니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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