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英 매체, "손흥민 대체로 조용"..팀 내 최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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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울버햄튼전서 팀 내 최저 평점에 그쳤다.
영국 언론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팀 내 최저 평점인 6을 줬다.
매체는 "파트리시우의 세이브에 막혔다. 2번째 득점의 빌드업에 관여했지만, 대체로 조용했다"며 손흥민에게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호이비에르가 평점 9로 팀 내 최고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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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울버햄튼전서 팀 내 최저 평점에 그쳤다.
토트넘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울버햄튼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맞대결서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을 노렸지만, 침묵했다. 전반 38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과감한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후이 파트리시우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17분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쐐기골에 기여했다. 세르히오 레길론이 왼쪽 측면에서 공을 내주자 중앙에서 잡아 곧장 우측의 가레스 베일에게 패스했다. 베일의 슈팅이 리바운드된 것을 호이비에르가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영국 언론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팀 내 최저 평점인 6을 줬다. 선발 출전한 에릭 다이어와 후반 막판 교체 출격한 탕귀 은돔벨레가 손흥민과 함께 6점을 받았다.
매체는 “파트리시우의 세이브에 막혔다. 2번째 득점의 빌드업에 관여했지만, 대체로 조용했다”며 손흥민에게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호이비에르가 평점 9로 팀 내 최고점을 받았다. 선제 결승골 주인공 해리 케인을 비롯해 델리 알리, 지오바니 로 셀소, 레길론이 나란히 8점으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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