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메시 고군분투' 바르셀로나, 셀타비고에 1-2 패..우승 레이스 탈락

강동훈 2021. 5. 17. 0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르셀로나가 에이스 메시가 고군분투했으나 셀타비고에 역전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에 위치한 캄 노우에서 열린 셀타비고와의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37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3-5-2 대형으로 나섰다.

결국 경기는 셀타비고의 2-1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가 에이스 메시가 고군분투했으나 셀타비고에 역전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에 위치한 캄 노우에서 열린 셀타비고와의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37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3-5-2 대형으로 나섰다. 메시와 그리즈만이 투톱으로 출전했고, 알바, 페드리, 부스케츠, 모리바, 뎀벨레가 허리를 지켰다. 랑글레, 피케, 아라우호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셀타비고는 4-4-2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미나, 아스파스가 포진했고, 놀리토, 수아레스, 멘데스, 벨트란이 중원을 꾸렸다. 카리콜, 도밍게스, 아라우호, 바스케스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빌라르가 꼈다.

바르셀로나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쥔 채 몰아쳤다. 전반 10분 그리즈만과 14분 뎀벨레의 슈팅은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6분과 18분에는 메시가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7분, 부스케츠의 크로스를 메시가 쇄도하면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셀타비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7분, 미나가 기습적으로 때린 중거리 슛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바르셀로나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를 단행했다. 페드리가 나오고 푸치가 투입됐다. 바르셀로나가 슈팅을 계속 시도했다. 후반 8분, 모리바의 슈팅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라우호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빗나갔다.

바르셀로나가 또 교체를 활용했다. 후반 18분, 피케를 빼고 데스트를 투입했다. 셀바티고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25분, 수아레스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슈테겐이 막아냈다. 바르셀로나에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37분, 랑글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셀타비고가 극장골을 터뜨리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3분, 솔라리의 크로스를 미나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때렸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끝까지 밀어 넣으면서 득점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셀타비고의 2-1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