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이강인 선발' 발렌시아, 시즌 마지막 홈에서 에이바르에 4-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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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홈 경기이자 시즌 처음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한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4-1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16일(현지시간) 메스타야 홈 구장에서 에이바르와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홈2연승,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13위를 유지했다.
양 팀의 스코어는 변하지 않았고 경기는 발렌시아의 4-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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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홈 경기이자 시즌 처음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한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4-1 승리했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7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발렌시아는 16일(현지시간) 메스타야 홈 구장에서 에이바르와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번시즌 최초로 관중 일부분 입장을 허용한 발렌시아는 게데스, 솔레르의 멀티골로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홈2연승,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13위를 유지했다.
발렌시아는 5-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야스퍼 실러선, 호세 가야, 무크타르 디아카비, 우고 기야몬,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티에리 코헤이아, 이강인, 카를로스 솔레르, 다니엘 바스, 곤살로 게데스, 막시 고메스가 선발 출전했다.
에이바르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마르코 드미트로비치, 호세 앙헬, 아니이츠 아르비야, 파울로 올리베이라, 로베르 코레아, 케빈 로드리게스, 미겔 아티엔사, 에두 엑스포지토, 호세 레시오, 요시노리 무토, 키케 가르시아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3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화답하듯 이른 시간에 발렌시아 선제골이 터졌다. 게데스가 에이바르 수비진 사이로 강하게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발렌시아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19분, 게데스의 측면 연결을 받은 솔레르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29분, 중앙에서 기회를 잡은 이강인이 측면의 가야에게 연결했고, 이를 받은 솔레르의 멀티골이 터졌다. 발렌시아는 전반 30분만에 세 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강등 위기의 에이바르도 당하고만 있을 수 없었다. 에이바르는 전반 35분 브라이언 힐을 교체 투입했고 이는 적중했다. 전반 38분, 발렌시아 진영으로 올라온 에이바르 사이에서 힐이 발렌시아 수비진을 뚫고 만회골을 터트렸다.
전반 42분, 에이바르는 맹공을 이어갔고 실러선이 막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전반전은 발렌시아가 3-1로 앞선 채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발렌시아는 네 번째 골로 앞서갔다. 후반 4분, 막시의 깔끔한 패스를 받은 게데스가 가볍게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에이바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4분, 보로 곤잘레스 감독대행은 발렌시아의 교체 카드를 거냈다. 앞서 바스, 코헤이아 대신 우로시 라치치, 크리스티아노 피치니를 투입해 중원과 측면에 변화를 줬다면 이번엔 이강인, 막시 대신 마누 바예호와 케빈 가메이로를 투입하며 전방에 변화를 줬다.
에이바르도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후반 38분, 에이바르의 강한 슈팅은 실러선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8분이 주어졌다. 양 팀의 스코어는 변하지 않았고 경기는 발렌시아의 4-1 승리로 종료됐다. 발렌시아는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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