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7R] '수아레스 결승골' 아틀레티, 오사수나에 2-1 극적승..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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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승에 더 근접했다.
아틀레티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CA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틀레티가 경기를 뒤집었다.
이에 경기는 2-1 아틀레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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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승에 더 근접했다. 잔여 한 경기를 잡으면 자력 우승이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팀을 구했다.
아틀레티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CA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아틀레티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4분 사울이 상대 센터 서클에서 왼쪽 측면으로 패스했다. 수아레스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에레라가 막아냈다.
아틀레티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1분 코레아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수아레스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아틀레티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34분 트리피어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사울이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아틀레티가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16분 트리피어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헤더 패스를 했다. 코레아가 바이시클킥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에레라가 막아냈다.
오사수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9분 R.가르시아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부디미르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아틀레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6분 펠릭스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공을 보냈다. 로디가 이를 잡아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아틀레티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2분 카라스코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수아레스가 이를 차 넣었다. 이에 경기는 2-1 아틀레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라리가 사무국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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