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유니버스 경연서 "미얀마를 위해 기도를"
채문석 2021. 5. 17. 02:19
미인대회에 출전한 미얀마 대표가 무대 위에서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는 팻말을 들고 나왔습니다.
지난 13일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미얀마 대표로 참여한 투자 윈릿이 경연 도중 '미얀마를 위해 기도를'이라는 글이 적힌 팻말을 펼쳐 보였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투자의 이 행동에 대해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응원했습니다.
이스트 양곤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는 투자는 미얀마에서는 모델로 활동하는 유명인사로 쿠데타 이후 페이스북에 군부에 대한 반대 메시지를 올리는 등 꾸준하게 민주화 운동을 벌였습니다.
채문석 [chaems@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우병수'를 '우병우'로 표기한 국방일보, 13만부 전량 폐기
- 술주정 이유로 벽돌로 남편 때려 숨지게 한 아내 영장
- 운행 중인 택시기사 살해한 20대 승객 구속
- '옷가게 손찌검' 벨기에 대사 부인...결국 면책특권 뒤에 숨어
- 폭격에 외신 입주 건물 '와르르'...난민촌에선 일가족 10명 몰살
- 개그맨 이동윤 등 250억 '폰지 사기' 일당 검찰 송치
- [단독] 냉동고에 시신 숨기고 '수십 억대 이혼 소송' 대신 진행
- [단독] 냉동고에 시신 숨기고 '수십 억대 이혼 소송' 대신 진행
- 내일은 갑자기 한파특보? 강한 바람까지 불며 급변하는 날씨 [Y녹취록]
- [속보] 크렘린궁 "푸틴, 최선희 북한 외무상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