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유대회당 관람석 붕괴로 60명 부상..10명 중태

유세진 2021. 5. 1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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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에서 16일(현지시간) 유대교 회당 관람석이 붕괴,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의료진들이 밝혔다.

일반인이 촬영한 동영상은 유대교 명절인 오순절이 시작되는 이날 저녁 예루살렘 외곽의 기바트 제브의 유대교 회당에서 일어난 붕괴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사고 당시 유대 회당 안에는 수백명의 유대교 신도들이 들어 있었다.

이스라엘에서는 몇주 전에도 북부에서 열린 한 종교 축제 도중 압사 사고가 발생해 정통파 유대교도 45명이 숨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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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명 사망 유대교 축제 압사 사고 몇주만에 또 발생
[갈릴리=AP/뉴시스]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메론산에서 열린 '라그 바오메르'(Lag B'Omer) 기념행사 도중 압사 사고가 일어나 구조대원들이 수습한 사망자 시신 부근에서 대응하고 있다. 구조 당국은 이날 유대교 성지순례 행사에 약 10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최소 44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라그 바오메르'는 유대교 랍비 시몬 바르 요하이를 기념하는 날로 순례자들은 매년 메론산의 묘역을 방문한다. 2021.04.30.

[예루살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에서 16일(현지시간) 유대교 회당 관람석이 붕괴,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의료진들이 밝혔다.

일반인이 촬영한 동영상은 유대교 명절인 오순절이 시작되는 이날 저녁 예루살렘 외곽의 기바트 제브의 유대교 회당에서 일어난 붕괴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사고 당시 유대 회당 안에는 수백명의 유대교 신도들이 들어 있었다.

이스라엘 구조당국 마겐 다비드 아돔(이스라엘판 적십자사사)의 구조대장 엘리 빈은 약 60명이 부상했으며 이중 10명은 중상을 입거나 위중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에서는 몇주 전에도 북부에서 열린 한 종교 축제 도중 압사 사고가 발생해 정통파 유대교도 45명이 숨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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