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쇼메이커' 허수 "'퍽즈'에 미안하지만 우리가 승리할 것"

이한빛 2021. 5. 1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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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이커' 허수가 승리하겠다는 '퍽즈'에게 "죄송하다"고 답했다.

담원 기아가 1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3일차 3경기에서 유럽의 매드 라이언즈를 꺾고 4승 1패가 되어 로얄 네버 기브업(RNG)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었다.

담원 기아의 경기력이 휘청일 때도 허수는 늘 분투하며 기회의 문을 열어주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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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이커' 허수가 승리하겠다는 '퍽즈'에게 "죄송하다"고 답했다. 

담원 기아가 1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3일차 3경기에서 유럽의 매드 라이언즈를 꺾고 4승 1패가 되어 로얄 네버 기브업(RNG)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쇼메이커' 허수는 "이번 경기는 유리하게 잘 굳혔다. 점점 (경기력이) 회복되는 과정인 것 같아 기분 좋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담원 기아는 리 신을 탑 라인에 기용했다. 허수는 "라인 리 신은 몇 가지 캐릭터가 밴이 되어야 좋다고 생각한다. 상대할 챔피언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렇게까지 높은 티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나쁘지 않은 픽이다"라며 리 신 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담원 기아의 경기력이 휘청일 때도 허수는 늘 분투하며 기회의 문을 열어주곤 했다. 허수는 유럽에서도 성실하게 솔로 랭크를 돌려 유럽 서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미드 라이너가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허수는 "항상 좋은 폼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운이 좋아 이번 대회에서 나쁘지 않게 했던 것 같다"는 겸손한 답변을 내놓았다.

담원 기아의 3일차 마지막 상대는 막 연패를 끊어낸 북미의 클라우드 나인(C9)이다. 허수는 "우리도 이겨야만 하는 입장이다. 죄송하지만 우리가 이기겠다"며 C9에게 선전포고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미지 출처=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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